오늘은 홈쇼핑에서 구매한 '핏테라 마사지건'에 대해서
간단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나는 가구 시공일을 하고 있고 퇴근후 헬스장도 다니기 때문에
항상 근육통과 뻐근함에 시달렸다.
그래서 데카트론에서 구매한 마사지볼로 마사지를 하곤 했는데 그렇게 효과가 크진 않았다.
그래서 마사지건을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이번에 산 김에 리뷰를 해볼려고 한다.
내가 구매한 모델은 핏테라 마사지건이다.
개그맨 이승윤씨가 모델을 하고있다.
사실 다른 제품과 비교해보지 않고 구매한거라
빠르게 쿠팡에서 판매하는 인기 제품들을 보고 무슨 차이점이 있나 보았다.
일단 배터리 용량과 힘의 차이는 크게 없어보였다.
핏테라는 1단계 부터 6단계 까지 있는데 나는 2단계까지가 딱 좋았다.
누군가 내 몸을 마사지해도 그렇게 고통을 느끼는편은 아닌데 2단계 이상으로 하니
허벅지처럼 넓은 부위가 아니면 아파서 못하겠더라
소음은 굉장히 작았다, 다른 제품과 수치상으로 봐도 현저히 낮았다.
운동 유튜버들이 마사지건을 쓰는 영상을 몇번 본적 있는데 마치 함마드릴 소리가 나서 뭐 저리 크나 싶었는데
핏테라 마사지건은 까페에서 써도 될 만큼 조용하다.
배터리는 수치상으로 완충시 6~8시간 사용 가능하다.
마사지 헤드는 총 4가지가 있다. 타 제품에 비해 헤드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거 같다.
각각 헤드마다 다음 마사지 부위를 추천한다.
플렛 헤드 - 전신 근육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상체 하체 구분없이 평평하게 두드려 준다. 무난하다.
블릿 헤드 - 관절 마사지에 좋다고 한다. 손바닥이나 발바닥, 승모근에 하면 시원하다.
나는 특히 서 있는일이라서 발바닥을 많이하는데 하고나면 매우 좋았다.
와이드 헤드 - 플렛과 마찬가지로 전신 근육 완화에 도움이 되고 나는 허벅지나 종아리에 써보니 매우 시원했다.
원형 헤드 - 두꺼운 근육을 풀어주는데 사용한다. 나는 가슴이나 엉덩이 풀어주는데 열심히 사용한다.
나는 주로 블릿 헤드와 와이드 헤드를 많이 사용한다. 아무래도 일의 특성상 하체를 많이 사용하다보니..ㅎ
마지막으로 나는 꼭 체험을 해보고 구매하기를 권장한다.
왜냐하면 승모쪽이나 머리와 가까운 부위를 마사지건으로
마사지를 할 때 머리가 울려서 어지러운 느낌을 받았다. 다행히 나는 심하진 않았고 사람마다 편차가 있다.
어지러움을 심하게 느낀다면 마사지건 자체를 쓰면 안될 거 같다.
핏테라 말고도 다양한 마사지건들이 많으니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구매하시면 좋을거 같다!
*이 글은 일체의 광고 수수료 없이 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